무지 이야기/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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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세상 2009. 6. 27. 12:16

내 마음은 호수

어떤 이의 마음은 호수입니다.
이 사람도 쉬어 가고,
저 사람도 쉬어 가고,

어떤 이는 꽃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이런 부분이 좋고,
저 사람은 저런 부분이 좋고,

어떤 이의 마음은 가시밭입니다.
이 사람도 상처받고,
저 사람도 상처받고,

어떤 이는 쓰레기통에 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이래서 나쁘고,
저 사람은 저래서 나쁘고,

태어날 때는 같은 마음으로 옵니다.

죽을 때는 같은 모습으로 갑니다.

문제는 똑같은 우리 몸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인생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출처 : 주연과 보살
글쓴이 : 주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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