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이야기/여동생의 글

[스크랩] 시인의 가슴은 바람둥이

무지세상 2007. 2. 9. 12:57


시인의 가슴은 바람둥이 / 김주영


시인의 가슴은 생각을

짓는 곳간이며

또한 고뇌하고 갈증하는

허기진 배고픔같은것

인간의 희 노 애 락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며

無를 有하는 창조의 밭이자

詩를 갈망하는 창제자이며

무한한 생각과 상상력을 빌어

탄생이란 화려함속에도

스스로를 고독에 강금되길 원하는

고통과 희열을 즐기는 바람둥이 곡예사
출처 : ~詩가 있는 풍경~♬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무지 이야기 > 여동생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부부  (0) 2007.02.24
[스크랩] 약속  (0) 2007.02.23
[스크랩] 가을 끝에서  (0) 2007.02.10
[스크랩] 이런 사랑을  (0) 2007.02.07
[스크랩] 숨겨 놓은 사랑  (0) 200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