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가을길..

무지세상 2009. 11. 10. 20:02

 어느날 문득 떠나고 싶은 생각에 길을 나선다.

 고속도로로 가다가 송광사 방향으로 차를 돌려 송광사 입구 가로수를 바라본다.

 이 길로 광주쪽으로 달린다.

 

  

 

  

아침 안개와 이슬로 억새의 문부심이 나를 부른다.

 

멀리로 아침 햇살이 나무사이로 빛을 보낸다.

 

어머님 집에 도착하니 어머님 집게 계시지 않는다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고서야 남동생이 어머님을 모시고 고창 국화축제에 가는 길이란다

급하게 고창을지나 선운사입구에서 조금 더가니 국화축제장이다.

주차장에서 동생식구를 만나 국화전시장을 바라보구 인증샷으로 담아 본다.

작년과 달리 주차장에서 축제 현장까지는 어머님 거름으론 너무 힘겨구 이슬비도 내리고 해서 

그 길로 식당을 찾아가 저녁을 먹기로 한다.

 조카 김수빈 나이는 우리 딸과 초등 3학년인데...체격이 작다  

 유명하다는 풍천장어집으로..

 얼릉 찍는다는게 맛없게 찍어 졌다. 담백하고 좋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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