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반야봉을 다녀와서

무지세상 2009. 6. 14. 21:16

 090613일 04시 집을 나와 06시 성삼재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제암님 회오리님 뿌리님 산국님 잠수니님 석류님 그리고 나(맨날배고파) 7명 산행시간은 약 9시간 예상 

 노고단 대피소 이른 시간이라 그리 많은 사람들이 보이진 않는다.

 대피소에서 바라본 할미꽃이 있는 풍경이다. 와 정말 아름답다.

 산행 준비를 하고 약간에 허기진 배를 이곳에서....

 노고단

 아진 이른시간이라 정상엔 오르지 못한다. 정상에 오르려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반야봉을 다녀와야 한다. 마음을 굳게 먹구 운동화를 다시금 동여맨다.

 탐방 안내도를 대충은 눈으로 익혀본다.

 아름다운 운해 모습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멋지게 담고 싶은 풍경이다. 멀리순천쪽으로 길게 늘어진 운해의 장관이다.

 이정표에서

 반야봉 오르는길목에서..

 이젠 하산이다. 바쁜걸음 서둘러 내려가는 모습이다.

 애고 언제들 내려가셨남

 멀리천왕봉 모습인듯 하다...바쁘게 담아 본다.

 반야봉에서 바라본 성삼휴게소다. 날씨가 너무 좋아 시야가 멀리까지 선명하다.

 반야봉 아래 고사목이다 상고대를 생각해 본다.

 하산길 이정표

 난 이런 적당한 길들이 마음에 든다 시골길이 그러 하듯이 왠지 어르신들 이마에 깊이 새겨진 주름진 모습을 본듯하여 정겨운것일까. 그래서일까

이런 모습들에 사진들을 자주 담곤 한다.

 아름다운 절벽에 들어 가지 못하게 경계선을 하고는......

 하산길에 내가본 미나리아재비꽃인듯 한데 겹꽃이다..모두들 처음보다며 날리다..사진을 담고 나오는 모습들이다.

 하산길에 나무 게단이 너무 아름답다

 

 

 누가 이 많은 소원을 빌었을까 모든 소원들이 다 이루어졌으면 또 얼마나 좋을까?

 반야봉에서 바라본 360도 풍경이다.

 내려오는 길에 무릅도 발바닥도 아려온다.

 출발할떄 예상했던 9시간이 훨씬 지나 13시간 산행으로 7시에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04시에 집을 나서 밤9쯤 집에 도착한다.

 산행중에 쌈먹는 모습을 보구 얼마나 먹고 싶어 했던가

 늦은 시간까지 저녁도 먹지도 않고 기다려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집에 와 보니 그리 먹고 싶은 쌈과 오리고기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가족이 있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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