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스넵

지금 고향엔 이런 모습이겠죠..

무지세상 2009. 3. 1. 23:12

 

 노 부부가 감자를 심고 계셨답니다. 넉넉한 웃음으로 반기시고는 새참을 나누우 먹구 일손을 잠깐 도와드릴려 하니

어르신께서 하신다고 마다 하시기에  사진을 몇장 담아 보았답니다.

아직까지 농촌엔 새참속에 따스함처럼 훈훈한 정이 광주리엔 담아져 있었답니다.

이길로 어머님 생각이나 광주로 곧장 달려가 어머님 뵙고 돌아 왔네요.

 

 

 

 

 

 

 

 

 

 

 

 

 

 

 요즘 일소는 제가 생각했던 일소와는 다르나 봅니다. 농부님께서 목이 아프도록 이랴 알기도 힘든말로 소와함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소는 주인이 말을 듣고나 있는지 땅청도 부리고 중도에 쉬고 지나가는 차도 바라보고

 저와 눈이 마주치면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니 오래 있지 못하고 차도로 내려와 망원으로 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