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스크랩] 남해 금산에서

무지세상 2008. 1. 27. 22:14

해발 701미터인 금산은 원래 보광산이었다고 한다.

큰 뜻을 품은 이성계가 백두산과 지리산에 들어갔으나 산신이 받아 주지를 않았다.

마지막으로 남해 보광산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나서야 조선 왕조를 개창할 수 있었다.

이성계는 그 은혜를 보광산에 보답하고자 산 전체를 비단으로 감싸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신 산 이름을 비단 산으로 지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한 신하의 제안을 받아들여 금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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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관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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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뒤의 산길을 가면 망대라고 불리는 봉수대가 있다.

봉수대 바로 아래의 바위벽에는 조선 중종 때의 학자 주세붕이 쓴 암각글씨가 있다.

'有虹門 上錦山' 홍문이 있어 금산에 오르다.

간결하지만 힘찬 글씨이다. 이 글씨로 인하여 이 바위를 문장암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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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가는 길은 그다지 호락호락 하지 않다.

물론 차량으로 가면 편리하겠지만 

가파른 바위길을 올라 쌍홍문에 이르는 길로 가야 제격이다.

해발이 낮아도 바다에서 바로 시작하는 길이라 육지의 산보다 더 가파르다.

한참을 오르면 보리암의 관문인 쌍홍문에 이르게 된다.

이 쌍굴에 서면 상주 앞바다와 세존도가 한 눈에 보인다.

 

석가세존이 돌배를 타고 쌍홍문을 지나 세존 바위를 뚫고 갔다는 전설이 있다.

 '일망무제'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다.

 

보리암 원효대가 처음 창건했다고 하며 양양의 낙산사, 강화 석모도 보문사와 함께 3대 관음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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